라노벨 추천 - 책벌레의 하극상 ~사서가 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~ 제1부 병사의 딸 1권 리뷰
- 2018.09.
- 일본 원서를 읽고 작성한 리뷰이므로, 국내 정발판과 이름 및 지명 등이 약간씩 다를 수 있습니다.
등장 인물
- 마인(マイン) : 일본에서 책에 깔려 죽은(;) 다음 이세계로 전생한 우리의 책타쿠 주인공~
- 투리(トゥーリ) : 마인의 언니. 비록 마인과 1살밖에 차이나지 않지만 생활 전반에 걸쳐 여러모로 마인을 보살펴주는 마음씨 착한 언니
- 균타(ギュンター) : 마인의 아버지로 마인 가족이 살고 있는 에렌페스트(エーレンフェスト)의 남문 병사들의 반장. 라노벨의 정석인 딸바보..
- 에파(エーファ) : 마인의 어머니로 음식 솜씨와 재봉 솜씨까지 일품인 재봉 미녀(;)
- 루츠(ルッツ) : 마인의 친구. 투리와 동년배인 랄프의 막내동생으로 마인과 같은 6살. 이 후 마인에게는 손과 발과(;;) 같은 존재가 될 예정…
- 오토(オットー) : 마인의 아버지인 균타의 부하로 병사가 되기 전 상인이었던 과거를 가지고 있어서 현재 남문의 회계 및 서류 담당 병사. 마인에게 글쓰기와 계산 등을 가르치고 상인 친구인 벤노를 소개시켜 줌.
- 벤노(ベンノ) : 오토의 친구인 상인. 한 눈에 마인의 금전적 가치(;)를 알아챔.
감상
지난번에 읽은 ‘우리 딸을 위해서라면, 나는 마왕도 쓰러뜨릴 수 있을지 몰라’도 제목이 엄청~ 길었지만 이번에는 더 긴 제목을 가진 라노벨 ‘책벌레의 하극상 ~사서가 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~ 제1부 병사의 딸 1권’의 리뷰를 해 볼께요~
책벌레의 하극상은 이번 9월 10일 일본에서 16권 째인 제4부 4권이 출시된 인기있는 이세계 전생 라노벨이에요.
이번에 읽은 제1부 병사의 딸 1권의 전체 스토리는 일본에서 책을 엄청 좋아했던 주인공 모토스 우라노(本須麗乃)가 도서관의 사서로 취직이 결정된 날 무너진 책에 깔려 죽음으로써 시작해요;
이렇게 죽은 주인공은 이세계의 6살 꼬마인 마인의 몸으로 되살아나게 되지만, 책이 없는 일상이 견딜 수 없었던 마인은 본인이 직접 책을 만들기로 결심합니다! 하지만 마인의 체력은 엄청나게 허약했으며, 더군다나 몸 안에서 열까지 자주 나서 의식까지 잃는 상태네요…
거기다 책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잉크나 양피지도 엄청난 가격임을 알게 되어 우선 종이부터 만들기로 결심합니다.
이번 1권의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『마인의 책 만들기 대작전 - 제1부 종이 만들기』라고 할 수 있겠네요~
우리의 주인공인 마인을 중심으로 왼쪽부터 아버지인 균타와 어머니인 에파, 언니인 투리와 오토, 벤노, 랄프, 페이, 루츠가 보이네요~
아파서 집에서 혼자 쉬게 되는 마인.. 그 와중에도 마인은 책을 찾기 위해 집안을 탐색하기로 결정합니다! 하지만 문에 손이 닿지 않는 엄청난 난관(;)에 봉착하게 되는…
이세계에서 처음 보게 된 양피지에 눈이 먼 마인이 양피지를 달라고 조르니 오토가 난감해하며 그 가격을 알려줍니다… 마인 아버지의 1년치 봉급이라네요~ 헐~
오토로부터 글을 쓸 수 있는 석판(작은 칠판)을 선물받고 엄청 좋아하는 마인~
닭 먹이로만 사용되던 파루(パルゥ)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핫케이크를 만든 마인~ 4형제 중 막내로 언제나 배고픈 루츠가 굉장히 좋아하네요~
투리의 성년식을 위해 마인이 준비한 이쁜 머리장식~ 샴푸부터 시작해서 점점 더 현대 문물을 퍼트리기 시작하네요… 이런 패턴으로 계속해서 진행될런지 걱정이네요… 너무 식상한 패턴이라…
마인의 종이 만들기 1탄인 점토판을 실수로 밟아 부순 페이들에게 분노하는 마인.. 이후로 페이는 마인 곁에 잘 가지 않게 되죠 ㅎ
마인의 종이 만들기 2탄인 목간 만들기를 도와주는 우리의 머슴(;) 루츠~ 그래 넌 이제부터 내 머슴이닷!!
상인 견습생 면접을 보러 가는 루츠와 함께 가는 마인 그리고 오토와 상인 벤노~ 드디어 첫 만남을 가지게 되네요~
마인의 책 만들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약간은 궁금해지지만 가끔씩 보이는 억지스런 전개가 약간은 아쉬운 라노벨이네요. 전체적으로 무난한 라노벨이네요~ 추천
추천도 : 3.5 / 5 (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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